산지유통, 가공시설 지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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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 가공시설 지원해 달라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6.10.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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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면양식단체, 김영석 해수부 장관과 간담회

 

내수면양식단체가 소비촉진과 내수면양식 활성화를 위해 산지유통시설과 HACCP 가공시설 건립을 건의했다.

메기, 동자개, 향어, 미꾸라지 등 내수면양식단체는 지난 19일 전북 김제, 군산지역을 방문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가진 간담회에서 소비부진 등으로 침체에 빠진 내수면양식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진호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장은 내수면양식연구 R&D 사업 확대를, 권금열 메기양식협회은 HACCP 메기 가공공장 건립, 손성근 향어양식협회장은 향어가공시설 및 가공품생산, 조정규 동자개양식생산자협의회장은 산지유통관리위원 요청했으며 수산물품질관리원 인원확충과 내수면양식품종에 대한 수산과학원과의 합동연구 추진 등을 건의했다.

전북지역은 전국 내수면 양식 전국 생산량의 19.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꾸라지(80%), 향어(78%), 금붕어(68%), 동자개(56%), 메기(44%)의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대해 김영석 장관은 “전북지역의 내수면 어업은 수산물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는만큼 정부도 정책적인 지원과 어업인 소득증대 및 복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9일 김종희 국회의원과 전북지역 정책현장 방문에 나서 군산항, 새만금 신항, 동자개 양식장(김제 소재), 민물고기마을(완주 소재)을 차례로 방문하고 해양수산 업․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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