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 현안사업 55건 국비확보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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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현안사업 55건 국비확보 요청
  • 한국수산경제신문
  • 승인 2016.10.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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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융복합벨트·천일염유통센터 조성 등 건의


전남도가 지난 18일 국회 본관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17년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는 2017년 정부 예산안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협의회에서 전남도는 신규 예산반영이나 증액이 요구되는 주요 현안사업 25건과 지역별 관심사업 30건 등 총 55건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해양수산분야 주요 건의사업은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 △천일염 유통센터 건립 △100피트급 대형요트 개발 △국민해양안전관 건립 등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에서 본격적인 예산 심의를 하기 전에 전남지역 주요 사업을 설명 듣고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것은 의미가 있다”며 “각 당과 협력해 남다른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국가 예산의 최종 의결일까지 국회 심의기간 중 단계별로 전략적 계획을 잘 수립해 의원들께 관심 사업별로 상세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년 정부예산안에 전남도는 2016년보다 1679억원(3.2%)이 증가한 5조4000억원이 반영됐다. 당초 전남도가 건의한 예산은 753건에 6조6000억원이며 정부예산안에 81.6%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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