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보물섬 청정 농수산식품을 앞세워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선다.
남해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경남 농수산식품 중국(베이징) 수출 증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및 홍보 판촉전’에 참가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 및 홍보 판촉전은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와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마련됐다.
판촉전은 △수출 품목 확대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수출 상담과 계약 체결 △현지 요리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요리 경연대회 △유통회사와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협력 MOU 체결 △농수산식품 중국 현지 홍보 판촉행사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와 홍보 판촉전 참가를 시작으로 지역 농수산식품의 대중국 수출 증대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수
축산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경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은 앞으로 우리 보물섬 남해 농수산물이 중국 시장을 누비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과 위생안전 강화·생산 기반시설 확충·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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