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발표-장영칠>수산업 규모화 기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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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장영칠>수산업 규모화 기업화 추진
  • 장승범
  • 승인 2016.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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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식어업권은 5441권게 10만7000ha로 전국 양식어업권의 74%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식수산물 생산은 103만8000톤, 1조398억원으로 전국 양식수산물 생산량 66%, 생산액53%로 전국 1위다.
양식품종 10종 생산액이 1조72억원으로 전체양식 생산액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전복, 김, 넙치가 전체 생산액의 66%를 차지한다.
전남 양식산업은 어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생산비용 증가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어가인구는 2000년 8만명에서 2010년 5만5000명, 2014년 5만1000명이다.
수산물 생산량은 전국의 45% 생산금액은 31%를 차지하고 있으나 부가가치가 낮은 해조류 생산비중이 높고 가공시설이 부족한 상태다.
양식산업의 문제점으로는 양식장노후로 운영비 과다 소요, 소규모 운영에 따른 생산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유통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연작, 밀식 등 양식어장 환경오염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
어장의 장기간 이용에 따른 저층 퇴저물 증가로 양식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매년 해양쓰레기 대량유입으로 처리비용이 많이 들고 있다. 또 양식기간, 생산시기, 특정품목 편중 등의 구조적인 문제도 안고 있다. 전남도는 기후변화 태풍 적조 등 자연재해로부터 취약하기도 하다.
전남 양식산업의 발전방안을 위해 도는 양식어장 면적 확대 개발과 수산업의 규모화 기업화를 추진하겠다. 더불어 환경 친화형 양식어업 육성, 꼬막 정복 등 종묘중간육성장을 조성할 것이다.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을 위해 양식어장 재배치확대를 하며 가두리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확대하고 양식어장 관리를 강화하겠다. 배합사료도 공급확대 할 것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신기술 개발을 추진을 위해 고수온에 강한 해조류 신품종을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 품종 다변화 및 고수온 양식 가능한 신품종 개발하고 중국 복건성 다시마를 국내에 이식해 시험양식을 거쳐 신품종 출원을 해놓고 있다.
고소득 양식품종 개발을 위해선 전복 해삼 톳 등 10대 전략품종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높은 능성어, 붉바리, 부세 등 신품종 양식기술을 개발하겠다. 열대 관상어 등 지구 온난화에 대응한 고수온 신품종을 개발할 것이다.
전국 1위의 갯벌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용은 저조한 실정이다.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어업인의 소득원 개발로 이용률 제고에 나설 것이다.
또한 해삼양식 기술을 개발해 대중국 유망 수출품목인 해삼의 축제식 양식기술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산업으로 육성하겠다.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이에 도비 추가부담을 10%에서 15%로 검토해 가입률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또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양식시설물이 대부분 해상에 시설돼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노후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대화 시설로 교체하겠다.
이어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을 확충하고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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