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Sh수협은행 사랑海 Summer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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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Sh수협은행 사랑海 Summer Festival
  • 장승범
  • 승인 201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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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에게 친근한 어촌 알리기 ‘한몫’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도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어촌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제15회 썸머페스티벌(우리가족 행복 나들이)이 지난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4회차(1회차 2박3일)에 걸쳐 강원 양양군 하조대 해수욕장에서 개최, 참가객에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추첨을 통해 360가구가 초청됐다. 올해 경쟁률은 9:1에 달해 지난해 5.6:1보다 높아 해마다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수협은행은 하조대해수욕장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4회가 진행되는 동안 초청가족에게 현지 어업인 및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시설을 제공했다.
또한 맨손고기잡기, 후리그물 당기기, 수산물 시식행사, 가요제,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 해변 명랑운동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맨손고기잡기와 후리그물 당기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체험행사였다.
맨손고기잡기는 남성부, 여성부, 아동부로 나눠 농어, 오징어 등을 잡았다. 잡은 고기는 회 코너에서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었다. 또 고깃배가 바다에 그물을 쳐 놓은 것을 참가객들이 양쪽에서 잡아 당겨 물고기를 잡는 후리그물 당기기도 재미있었다는 평이었다.
2회차에 참여한 시흥지점 거래고객 A씨는 “수협 현장 담당 직원들과 이벤트 진행 스태프들의 열성적인 점에 매우 감동”이라며 “후리그물당기기로, 맨손 고기잡기 등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가락점 고객 B씨는 “올해 처음 써머페스티벌에 참여 했는데 물고기잡기, 액세서리 만들기 등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우리가족이 함께하는 추억의 어촌체험 가족 나들이 행사에 꼭 또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잡은 사랑海 Summer Festival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어촌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어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도시와 어촌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이 개최하는 사랑海 Summer Festival은 여름철 어촌 무료 민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어촌을 바로 알리고 어촌관광 활성화 및 복리증진에 기여코자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여름철 대표적인 문화 출제로 자리잡았다.
썸머페스티벌은 1회부터 9회까지는 영업점 거래고객 중심으로 초청했으나 2011년부터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첫해인 2002년에는 원덕 호산,보령 무창포,남해 송정에서 852명이 참여했다. 2003년에는 양양 갯마을 태안 연포에서 886명이 2004년엔 양양 갯마을과 보령 대천에서 1004명,2005년에는 양양 하조대,보령 대천 여수 방죽포에서 1226명의 고객을 초청했다. 2006년에도 양양 하조대,보령 무창포,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1343명을,2007년 양양 하조대,보령 대천,완도 명사십리에서 1640명,2008년엔 태안 꽃지와,보령 대천에서 1728명,2009년 삼척 장호 태안 몽산포에서 1726명,2010년 엔 강릉 정동진과 보령 무창포,거제 학동몽돌에서 2036명을 초대했다. 2011년엔 양양 하조대와 남애2리, 안면도 대야도, 남해 해라우지에 3126명, 지난해엔 양양 하조대, 부안, 거제 학동몽돌에 318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2012년엔 강원 양양 하조대, 전북 부안, 경남 거제 학동몽돌 3180명, 2013년엔 강원 고성 송지호해수욕장 1032명, 2014년 강원 양양 하조대 1184명, 2015년 1300명, 올해 1440명으로 누적 2만240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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