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업경영인 화합의 한마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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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수산업경영인 화합의 한마당 펼쳐
  • 장승범
  • 승인 2016.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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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0, 11일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수연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고흥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풍요로운 바다! 돌아오는 어촌! 살기좋은 어촌!’이란 주제로 3000여 전남도 회원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0일 기념식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 김재만 한수연회장, 이윤수 한국수산경제신문 대표이사 및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수산업경영인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 수산업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며 “해양수산 융복합벨트를 조성해 생산비는 줄이고 수익을 올리며 중국과 가까운 서남권에 수산물을 다양한 식품으로 가공하는 복합단지를 구축하고, 김 산업연구소 유치, 수산기자재 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한수연 전남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수산업경영인 가족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끈끈한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각자의 수산기술을 서로 공유하고 우리 어업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수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재만 한수연회장은 격려사에서 “수산인들이 국가로부터 대우는 받지 못해도 적어도 인정을 받는 원년의 해로 만들어 가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어치어 방류, 기자재 전시 및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레크레이션 및 시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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